그동안 저출산 관련 정책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OECD 국가 중 출산율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는데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로 제시하며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尹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범국가적 총력 대응"]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발표하며 대책을 쏟아냈지만 전문가들은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내놨는데요. 젊은 세대들이 왜 출산을 기피하는지 그들의 가치관과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인구국가비상사태’ 보셨나요…‘진짜 비상사태’ 3가지 빠졌던데]
저출산이 이어지는 데에는'노키즈존'의 증가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프랑스 매체의 기사가 눈에 띄는데요. 자칫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 피곤해진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우려스럽다는 해석입니다. [르몽드 “저출산 한국 노키즈존 배제·거부 낙인찍기…우려스러워”]
노키즈존을 시작으로 요즘은 노아줌마존, 노시어존 등 '노썸바디존'이 증가하며 혐오가 일상이 되어버린 상황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이런 세상이 일상이라면 미래 세대가 잘 커나갈 수 있을까요... [노키즈, 노아줌마, 노실버… 당신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지구촌 덮친 이상 기후, 극한 날씨에 '기후 재앙' 우려...
지난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기후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폭염·폭우 얼마나 심할지…여름이면 커지는 '기후 불안']
성지순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 순례객들 중 사망자가 1,300명을 넘어섰습니다. 50도가 넘는 극한의 폭염이 원인인데요. 지구 곳곳에서도 기후 재앙이라 불릴 정도의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폭염·산불·홍수…지구촌 덮친 이상기후]
보통 난민이라고 하면 전쟁 난민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로 생존의 위협을 느껴 삶의 터전을 옮길 수밖에 없는 '환경 난민'이 2,6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집단 이주’ 날벼락…10억 기후 난민이 온다]
💬파리올림픽, 친환경과 불평등 그 사이 어딘가에서...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선수촌에 없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에어컨'입니다.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 없어!😵) 친환경 올림픽을 추구하는 나라답게 건축에는 재활용 자재를 사용하고, 센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건물을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에어컨은 사치품에 가깝다는 인식도 한몫했다고 합니다. [선수촌만 없는 게 아니다…‘노 에어컨’ 프랑스 왜?]
취지는 좋았으나 문제는 '폭염'입니다. 올림픽 기간 중 40도가 넘는 폭염이 예고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에어컨 자체 조달'을 결정했는데요. 반면 국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나라에서는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부자 국가를 위한 '패스트트랙'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스포츠 정신이 뭐였더라...?🤔 ['노 에어컨' 파리올림픽, 더위도 국력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받는 스팸 문자. 주식 투자, 부업, 카드발급 등 내용도 다양한데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봅니다. 최근 경찰청이 직접 나서 원인을 수사했더니 원인으로 '오픈채팅방'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스팸 스트레스… 올해만 1억6800만건]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되지 않아 남아있는 보험금을 '숨은 보험금'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숨은 보험금은 약 4조 2,000억 원이었다고 합니다. 올해도 12조가 넘는 금액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에서 나의 보험금을 찾아보세요. 저는 '0원'...😑
세상에 별별 아르바이트가 다 있다지만 '상간자 역할 대행' 알바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고가'의 비용을 받는 만큼 프로 정신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한 이용자의 '가정을 지키고 싶어 가짜 상간자 알바생을 썼다'는 말이 굉장히 모순적으로 들리네요. 😤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했소" 싹싹 빌던 그 상간녀는 '가짜'였다]